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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목적은 증상의 심각도를 감소시켜서,
더 이상, 정신적, 신체적 기능을 방해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육, 지지, 영양학적 조절,
스트레스 감소, 그리고 운동이 자가 치유 방법으로서,
월경전 증후군이 있는 여성의 약 30%에서 만족할
만한 증상의 호전을 가져옵니다.
카페인과 술은 일반적으로 삼가야 합니다.
몇 가지 연구 결과들은 칼슘을 날마다 100mg
섭취하면 신체적, 정서적 증상이 호전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마그네슘 보충도 수분
축적과 기분 변화를 감소시킨다고 밝혀졌습니다.
비타민B6(피리독신)의 영향은 조금 더 복잡합니다.
2개월이나 3개월 정도 저용량을 복용하여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면 계속 사용해야 하지만, Vit
B6가 신경 증상을 악화시킨다면 중지해야 합니다.
비타민E는 월경전 증후군의 일부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영양학적인
치료는 모든 여성에게서 지속적인 호전을 가져오지는
않습니다.
약물 치료로 이뇨제는 수분 축적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경험하는 여성들에게 처방할 수
있습니다. 이뇨제를 사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분 축적 증상이 나타나기 하루나
이틀 전부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여, 월경이
시작할 때까지 복용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도
통증과 관련된 증상들을 억제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스테로이성 항 염증제가
이뇨제와 반응하여 신장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들 약물을 혼합해서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요해야 합니다.
알프라졸람(상품명, 자낙스)과 같은 몇
가지 정신과적 약물이 월경전 증후군과 관련된
정서적 증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프라졸람은 벤조다이아제핀이라는
약물의 종류로서, 항우울작용과, 근 이완제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프라졸람을 황체기
동안에 소량 사용한 후 월경이 시작되면 용량을
감소시킵니다.
플루오세틴(프로작)은 정서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
약은 우울과 식욕 증가에 관련된 증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약은 실제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황체기에만
처방하는 알프라졸람과 달리 플루오세틴은
날마다 사용합니다. 통상적인 용량은 20mg입니다.
플루오세틴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불안, 신경질,
불면증, 식욕 감소, 체중 감소, 성욕과 오르가즘의
감소 등입니다.
배란을 억제하는 약물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피임제와 에스트로젠, 그리고 메드록시프로제스테론
아세테이트가 월경전 증후군을 치료하는 데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들 약은 배란을 억제할
수 있지만 사실상 월경전 증후군에 유용하다는
의학적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한때는 프로제스테론
생산이 부족해서 월경전 증후군이 생긴다고
생각해 왔으나 그럼에도 자연 프로제스테론
치료가 위약을 처방 했을 경우보다 치료 효과가
더 낫다고 밝혀진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치료의 개발을 위한 실험의
목적에서 프로제스테론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다나졸은 FDA가 자궁 내막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인정한 약입니다. 다나졸을 배란을
억제할 정도로 고용량을 사용하면 월경전 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다나졸의
부작용에는 피부의 지성화, 체중 감소, 미용적으로
불만족스러운 모발의 성장 등이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에 사용되는 용량은 자궁내막증에
사용되는 용량의 절반에서 1/4 정도에 불과하지만
사용 기간은 몇 달에 이를 정도로 깁니다.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다나졸은 황체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유사체(GnRH agonist)는
자궁내막증과 자궁 근종의 치료를 위해서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이들 약은 뇌하수체로부터 난포자극호르몬과(FSH),
황체 형성 호르몬(LH)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고,
난소가 에스트로젠을 생산하는 것을 중단시킵니다.
따라서 이 약은 배란을 억제하고 폐경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월경전증후군은 GnRH 유사체가 폐경기 비슷한
상황을 유도하여 치료가 됩니다. GnRH유사체와
관련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안면홍조와 두통,
질 건조감, 그리고 근육과 관절통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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