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및 출산 계획은 기형아 발생이나 태아의 발육지연, 유산, 임산부 위험빈도를 감소시키고, 계획된 임신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므로 임신 준비 계획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필수적입니다.

  담배, 술은 태아에게 해롭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흡연과 음주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임신 중 흡연은 태아의 저체중아, 유산 및 사산의 원인이 되고 발달 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 음주는 아이의 정신지체, 학습능력의 저하, 행동장애와 연관이 있습니다. 임신 중에 모체가 술을 마시면 태아도 술을 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태아는 모체에 비해 알코올 대사 기능이 떨어지므로 태아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모체에 비해 훨씬 높습니다.
 

  지나치게 마르거나 비만한 임산부도 좋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마른 여성은 저체중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고 지나치게 비만한 여성은 임신 시 임신성 당뇨 등의 합병증이나 거대 체중아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의 경우 임신 전에 체중을 줄입니다.
 

  만성질환


당뇨, 고혈압, 천식 등 내과적 질환이 있다면 질환이 잘 조절되는 상태에서 임신이 되어야 하므로 주의를 기울이고 꼭 주치의와 임신에 대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약을 복용하는 중


어떠한 이유든지 약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미리 복용양의 변경이나 용량 조절 등에 관한 상담을 해야 합니다. 가족 중에 선천성 기형이나 유전성 질환이 있다면 유전 상담을 먼저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풍진 검사는 필수입니다.


풍진은 어린 아기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이지만 임산부에서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임신 4개월 이전의 임산부에게 전염되었을 때가 가장 위험한데 이 경우 80% 이상에서 아기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임신 초기에 반드시 풍진 검사를 받아야 하며 되도록이면 임신 전 미리 풍진 검사를 받아 필요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
 

   B형 간염은 아기에게 수직 감염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임산부가 B형 간염자 혹은 보균자일 경우 태아에게 수직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임신 전 B형 간염에 대한 면역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안전합니다. B형 간염의 항원을 가진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에게는 출생 후 면역 글로불린을 접종하여야 분만 중과 직후 신생아 감염을 최소한으로 막을 수 있으므로 분만 전 막달에 간염검사는 반복합니다.
 

  성병은 임신 전에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매독은 선천성 매독 증후군과 같은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질은 조산과 조기 양막파수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헤르페스는 분만 시 산도에 발병하여 자연분만 중 태아가 노출된 경우 신생아가 감염될 뿐더러 뇌손상 및 사망의 원인이 되므로 제왕절개술을 권합니다.